대전사암연합회 회장 도안스님이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전야제 대법회에 박성효 시장이 불참한 가운데 권선택, 염홍철 두 시장후보는 참석했다.

대전불교 연합회신도회가주최한 불기255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전야제 대법회가 24일 오후 동구 용전동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대전지역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됐다.

이날 법회는  내년 대전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자유선진당 권선택 국회의원과 염홍철 前시장이 경쟁적으로 대전지역 불자들의 '佛心' (불심) 잡기위해 마지막까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효 시장은 다른 행사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불참하고 대신 김홍갑 행정부시장이 참석 축사를 대독했다.

행사에는 자유선진당 이재선 최고위원,민주당 박병석 정책의장, 임영호 국회의원, 김홍갑 행정부시장, 이장우 동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민주당  선병렬  대전시당위원장,양승근 시의원,이진옥 대전테크노파크원장,송석락 동구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