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지역구 안전사고 예방 '앞장'
박덕흠 의원, 지역구 안전사고 예방 '앞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03.17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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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호선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 약목리 블랙아이스 지역 등
영동·옥천 상습 결빙지역 안전시설물 설치 예고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국토교통위원회)은 16일 충북 영동과 옥천의 상습 결빙지역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국토교통위원회)

국도4호선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 약목리 구간은 상습결빙(블랙아이스)에 따른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올해 1월에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연쇄추돌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박 의원이 국토부에 해결방안을 주문함에 따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영동군 상습결빙 구간에 2억원을 투입해 발광형 결빙주의 안전표지판과 미끄럼방지시설(그루빙)을 올해 6월까지 설치하고, 추가로 5억원을 투입해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는 대책을 마련하여 박 의원에게 보고했다.

위치도
위치도

또한, 대전청은 위험도로 선형개량 공사가 진행될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 대전시 동구 세천동 구간 중 군북면 도로의 결빙구간에도 2억원을 투입해 올해 8월까지 미끄럼방지시설(그루빙)을 설치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박 의원은 “결빙구간에서의 교통사고는 다중 추돌로 이어져 사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동남4군 상습 결빙지역에 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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