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가로화단·중앙분리대 등 팬지·비올라 13만본 식재
충남 논산시가 시민에게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선물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비올라와 팬지 13만 본을 심어 화사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 직영 꽃 양묘장에서 비올라 2만 3천본, 팬지 10만 7천 본을 생산해냈으며, 시민공원·가로화단·중앙분리대·녹지대에 식재해 긴 겨울동안 황량했던 도시환경에 생명력 넘치는 봄기운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걷는 곳에 아름다운 봄꽃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봄 내음 가득한 거리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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