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시·군비 총 93억 5000여만원 예산 투입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보육시설 보충교사 1323명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4일 도비 14억원과 시·군비 79억원 등 모두 93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323명의 보충교사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보육시설 지원사업과는 다르게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특수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60세 미만의 육아경험이 있거나 보육자격이 있는 여성이다.
보충교사는 취업 후 12월까지 해당 보육시설에서 교재·교구 정리, 배식보조, 청소 및 보육교사 돕기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월 8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충남도보육정보센터(www.cnicare.or.kr)에 구직을 신청하면 각 보육시설에서 보충교사를 구인 후 시·군에 신청으로 지원대상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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