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종합도서관 설립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종합도서관 설립된다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5.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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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억원의 사업비 투입, 2012년 말 개관 목표
충남 연기ㆍ공주지역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형 국립종합도서관이 설립된다.

▲ 국립박물관
행정도시건설청은 7일 행정도시의 첫 번째 문화시설인 국립종합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9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말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2년 말 개관을 목표로 2011년 초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행정도시 예정지 중심행정타운 인근(연기군 남면 송담리 일원)의 2만9817㎡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2층 연건축면적 2만1870㎡ 규모로 건립된다.

또 행정 및 첨단과학기술분야 정책의 조사·연구·개발 및 지식 창출을 뒷받침하는 지식융합센터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제별·분야별 서비스 시스템 및 디지털 정보검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각종 기록물과 영상물 등 국가의 중요 지식정보자원을 수집 보존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국립종합도서관은 행복도시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랜드마크적 건축물이자 기능적으로는 장차 세종시 주민과 학교, 기업 등에게 수준 높은 지식정보자원을 제공하는 지식융합센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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