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자리 7,188개 창출
대전시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총 490여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18일 7천 188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Green Way 조성, 다문화가정 가사도우미 등 76개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희망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전국 공통 생산적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자체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지역 주민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을 육성하게 된다.
희망근로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이 1억 3천 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해당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포기자, 유사한 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1일 3만3천 원으로 월 83만 원이 지급되며 별도로 교통비 및 급식비 6만 원이 지원되지만 급여의 30%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으로 지불할 예정이다.
김홍갑 행정부시장은 “각 자치구별로도 희망근로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상품권 보관 및 관리를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약 체결에 만전을 기하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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