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의회(의장 김종성)가 1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동구 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가양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초등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익히는 것은 물론 민주적 기본질서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총 7개의 학교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성 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의의회는 동구선관위의 일일 공명선거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