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다문화교육센터 사업 설명회 개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유, 초, 중, 고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2019 다문화교육센터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대전광역시교육청-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로 이루어진 지원 체계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전교육청의 성공적인 다문화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를 통해 ▲동부다문화교육센터에 대전대학교,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 배재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매년 다문화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 수요의 충족과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2019년에는 학교 다문화교육의 전문적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확대, 대상별 「교원 연수」운영, 인권 및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이해교육」 강화, 청소년기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글로벌 진로교육」추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통․번역」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센터의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다양하고 조화로운 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2019년 5월에는 대전교육청 내에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다함께 행복한 세상, 다(多)누리 대전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