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한국인 문화교류 쉼터 ‘인터내셔벌 카페’ 마련
외국인과 한국인 문화교류 쉼터 ‘인터내셔벌 카페’ 마련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5.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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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대전국제교류센터 4층 자료실 리모델링해
대전국제교류센터에 외국인과 한국인이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인터내셔널 카페(International Cafe)’가 마련됐다.

▲ 대전국제교류센터 4층 자료실 리모델링해 카페
시는 20일 오후 국제교류센터 4층에서 대전국제교류센터장,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사)국제교류문화원 부이사장, 대전 거주외국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시가 민간위탁 운영하는 대전국제교류센터 자료실 84.93㎡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시는 이 카페의 개소로 센터의 정보 제공 및 교육 공간의 기능에 제3세계 영화 등 세계영화상영, 외국인 사진과 그림 작품 전시, 티(Tea) 파티 등 외국인과 한국인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쉼터의 기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스리랑카,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해외봉사활동 사진 50여점을 선보이는 사진전시회도 열렸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7월 증가하는 거주외국인과 국제적 환경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사)국제교류문화원에 민간위탁·운영하는 국제교류센터를 조성했다.

이 센터는 주로 외국인을 위한 생활민원 처리, 한국어 및 역사문화교육 등을 실시해 왔으며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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