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남선면 지역이 실질적으로는 ‘신도안’ 으로 불려 왔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 남선면이 21일부터 신도안면으로 면 명칭이 바뀐다.
지난 4월 20일 면 명칭 변경조례가 개정 공포됨에 따라 5월 21일부터 남선면이 신도안면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인감대장, 토지·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각종 공적기록의 면 명칭은 해당 기관에서 이날자로 자동 변경 적용된다.
다만,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 운전면허증, 여권, 차량등록증 등의 개인적 주소정보는 본인이 직접 변경해야 함에 유의하여야 한다.
계룡시 관계자는 “그동안 남선면 지역이 실질적으로는 ‘신도안’ 으로 불려 왔다며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명칭으로 되살아나 명칭변경이 바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안」명칭은 지금으로부터 616년전인 1393년 2월 이태조가 조선의 도읍으로 정하고 대궐공사를 벌인 때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배경으로 이미 국민들은 「계룡산=신도안」으로 지명이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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