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선도 도시' 만들기 박차
세종시, '안전선도 도시' 만들기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18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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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인프라 구축과 생활속 기초질서 준수
행안부, 관계기관 등과 함께 실무 추진 TF 구성
'세종 안전선도 도시' 만들기 출범식과 안전실천 다짐 대회 개최

이춘희 세종시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세종 안전선도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안전 인프라 구축과 생활속 기초질서 준수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안부, 관계기관 등과 함께 실무 추진 TF를 구성해 기관별 선도과제를 발굴하고, 5월에는 '세종 안전선도 도시' 만들기 출범식과 안전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① 소방시설 5m 이내, ②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 버스 정류소 10m 이내, ④ 횡단보도 내)을 설정하여 적색 도색(소화시설 주변, 1,326개소)을 실시하고 단속을 강화 한다.

행안부와 협력하여 재난안전 체험, 화생방 훈련, 야외 소화기 체험 등 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안전대학을 열어 재난 분야별 대처법 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폭염, 한파에 대비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BRT 버스정류소 등 다중이용공간에 시범적으로 공기정화시스템과 대기오염 측정 장치, 냉․난방기 등의 설치를 검토 한다.

겨울철 대설시 사고 위험이 높은 급커브, 급경사 도로에 자동제설(염수분사)장치를 확대 설치(10개소) 하고, 손상감시 통계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정책에 활용한다.

앞으로 행안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관계를 구축하여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보행안전을 강화 하고,

학교안전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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