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LG에서 내야수로 활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5일 지난 해 LG에서 뛰었던 용병 내야수 루 클리어(33)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4만달러 등 총 29만달러에 계약했다.
클리어는 지난 시즌 LG 소속으로 총 110경기에 출장, 15홈런 등 타율 0.303(402타수 122안타), 19도루, 6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는 취약한 내야를 보강하는 한편 제이 데이비스와 함께 파워풀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클리어는 "한국에서 다시 뛰게 해준 한화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오기 전부터 친하게 지낸 데이비스와 함께 생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앞서 용병 좌타자 제이 데이비스(37)와 총 37만5천달러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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