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천안시의원,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특색 반영해야"
김철환 천안시의원,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특색 반영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4.19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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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의 김철환 의원(성환, 성거, 직산, 입장)은 19일 제221회 임시회에서 "천안시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 변경을 추진합시다!"란 주제로 5분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5분 발언한 김철환 천안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분 발언한 김철환 천안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철환 천안시의원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을 지역 특색이 반영된 명칭으로 변경하는 것이 천안시 농특산물을 획기적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 관내에는 수신면의 천안휴게소, 성거읍의 망향휴게소, 삼룡동의 천안삼거리 휴게소, 입장면의 입장휴게소가 있으나 지역 특색을 반영한 휴게소 명칭이 있는 반면, 단순 지명을 사용한 휴게소도 있다면서 타 지역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휴게소 명칭과 명칭 변경 사례" 등을 예로 들었다.

아울러 "휴게소 명칭은 국토교통부 산하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하며 타 지자체에서 추진한 휴게소 명칭 변경 시 한국도로공사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간판설치 비용을 해당 지자체에 청구할 것이라 말한바 있으며, 천안시도 지원예산을 파악하고 명칭변경을 추진해야 하며 이와 관련해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입장휴게소는 입장거봉포도휴게소, 천안휴게소는 천안호두휴게소 또는 수신멜론천안휴게소 등과 유관순 열사의 명칭 사용 등을 검토해 볼만 하다" 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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