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풍경‘ 전시회
대전 동구, ‘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풍경‘ 전시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4.24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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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풍경으로 동구의 기억과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기록물을 통해 동구의 변화․발전상을 되돌아보는 ‘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풍경’ 사진전시회를 관내 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중 순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청 방문객들이 ‘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풍경’ 전시회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동구청 방문객들이 ‘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풍경’ 전시회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을 위한 ‘기억창고 전시회’,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스쿨전시회’, 구청 이용자를 위한 ‘상설 전시회’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 구와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진기록물 25점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기록물로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동구청의 시작인 대전시 동부출장소에서 현재 가오동 청사까지 역대 동구청사 부지와 동구 원동 롤러스케이트장 등 대전시가지 거리, 1980년대 교복을 차려입은 학생활동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동구청 방문객들이 ‘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풍경’ 전시회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동구청 방문객들이 ‘사진으로 보는 그 시절 풍경’ 전시회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어르신들에게는 힘들었지만 따뜻했던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낯설지만 정감 있는 옛 모습으로 다가가 각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석 열린민원실장은 “금번 전시를 통해 동구와 관련된 사료발굴과 현장중심의 기록물 관리로 동구기록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서비스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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