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대전시의회 부의장 ‘빗물관리 시스템 도입’ 필요성 제기
김재경 대전시의회 부의장 ‘빗물관리 시스템 도입’ 필요성 제기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6.05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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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도시 빗물 관리’로 기후변화 적극 대응
김재경 대전시의회 부의장(서구1, 한나라당)이 행복한 물 환경도시 조성 및 기후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효율적인 빗물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 빗물관리정책세미나
대전시의회는 김재경 부의장이 5일 오전 시청 3층에서 개최된 빗물관리 정책세미나에서 빗물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재경 부의장은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 세미나에서 “매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빗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갈수기에는 지하수가 고갈돼 효율적인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빗물의 효율적 활용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건축법이나 시방서에 들어 있지 않은 빗물 이용시설에 대한 설치 및 유지관리, 집수된 물의 수질관리 등을 위한 시설 설계 표준화 작업이 우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빗물관리시설은 치수, 환경보호, 물 순환 등 다각적인 검토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경 의원 외 5인은 지난 제182회 임시회에서 입법 발의를 통해 ‘대전광역시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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