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1차 대회’ 순범준 우승
골프존,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1차 대회’ 순범준 우승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4.3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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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남녀 함께하는 스크린골프 대회
27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1차 결선 성료
상위 랭킹 기록한 60명의 선수가 결선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 겨뤄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1차 대회’ 결선에서 순범준이 정선아와 공동 10언더파로 치열한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좌측부터) 골프존 안희훈 팀장, 우승자 순범준.
(좌측부터) 골프존 안희훈 팀장, 우승자 순범준.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남녀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서 순범준(닉네임: [순범준])은 10언더파를 기록, 정선아(닉네임: [정선아])는 9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여성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핸디에 따라 공동 10언더파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번째 홀에서 두 선수 모두 버디를 기록하며 동타를 이룬 가운데 연장 두번째 홀에서 정선아가 보기, 순범준이 버디를 기록하며 순범준이 최종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순범준은 인터뷰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고, 이번 우승을 계기로 향후 GTOUR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오픈투어 1차 대회의 전국 예선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6천여 명의 참가자 중 상위 랭킹을 기록한 60명의 참가자가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해비치-남양주CC(Out, In)로 치러졌다.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1차 대회’ 우승자 순범준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1차 대회’ 우승자 순범준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남녀가 함께하는 시뮬레이션 골프대회로, 4월부터 12월까지 남녀 구분 없이 온•오프라인으로 총 15차에 걸쳐 진행되며, 골프존 회원이면 전국 투비전플러스 및 비전플러스가 설치된 골프존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시상 규모는 2억 원가량이다.

한편,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의 모든 대회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주최하며, 바디턴72, 파워풀엑스, 오토파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5월 27일(월) 밤 11시 JTBC GOLF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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