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의원, 4대강 살리기 대전 유역 예산 1,944억원 국비 확보
이재선의원, 4대강 살리기 대전 유역 예산 1,944억원 국비 확보
  • 국회=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6.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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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단계에서 빠진 갑천 합류점에서 대청댐까지 금강 살리기 예산 691억원 국가 지원 받아내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재선의원(대전 서구ㆍ을,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국가 하천인 갑천ㆍ유등천 및 갑천 합류점에서 대청댐까지의 금강유역 예산으로 국비 1,9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재선(대,서구을)국회의원


이에 따라, 대전 유역 4대강 사업으로 금강 20km, 갑천 39.6km 유등천 15.5km 등 75.1km에 걸쳐 퇴적토 준설, 생태하천 조성, 유원지 개발, 나룻터 등의 사업이 전액 국비로 추진 될 수 있게 되었다.

“갑천과 유등천 및 신탄진 등의 하천정비사업으로 1,786억원, 수증보 설치 75억원과 하도준설사업으로 75억원, 자전거 도로 8억원 등 대전시를 흐르는 국가 하천인 갑천과 유등천 및 대덕구 관내의 금강지역 예산 1,944억원을 국토해양부와 협의하여 확보 했다”라고 이재선의원은 말했다.

특히, 이의원은 “갑천 합류점에서부터 대청댐까지의 대덕구 관내 금강 살리기 예산 691억원은 용역 단계에서부터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이었으나, 연구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주장한 끝에 사업비가 반영되어 국가 예산을 확보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총 691억원의 국비가 투입 될 갑천 합류점에서부터 대청댐까지의 예산은 고수부지조성 및 자전거길 건설(용정초 ~ 비상여수로 3.37km) 55억원, 환경생태 및 물문화공원(용도폐기된 취수탑활용 0.23km) 3억원, 수중보 설치(수중공원 조성 연장 200m) 75억원, 하천정비사업(갑천합류점 ~ 용정초교 연장 8.65km) 자전거도로 8억원, 하천정비사업 (비상여수로 ~ 잔디광장 연장 2.06km) 370억원, 하도준설(갑천합류점 ~ 조정지댐 연장 5km) 180억원 등 이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금강 살리기 사업은 총 2조 4700억원이 투입 돼 금강 본류는 물론 미호천과 갑천ㆍ유등천 등 주요지류를 대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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