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이 탄생부터 백두산 호랑이..줄기세포까지 황우석 신화 확대과정 보도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의혹과 관련해 계속적인 실체규명에 나서고 있는 MBC PD수첩이 10일 4탄 '황우석 신화 어떻게 만들어졌나'를 방영한다.
PD수첩팀은 이번 4번째 관련보도에서 영롱이 탄생에서부터 백두산 호랑이, 광우병 내성소, 줄기세포까지 황우석 신화가 만들어지고 확대되는 과정을 대담한 언론플레이로 연구 성과보다 항상 앞서나간 황교수의 태도와 언론의 검증안한 받아쓰기의 합작품이라고 일침을 놓고 있다.
이날 방송의 주요내용은 영롱이의 실체가 불분명한 것을 지적한 '영롱이는 복제소인가?', 예산 10억원이 책정된 '체세포 복제 소사업이라는 사기극의 실체', 매스컴을 이용해 먼저 이슈를 터뜨리고 대중의 환호를 얻고난 뒤, 정작 과학적 검증이나 연구결과는 뒷전으로 미루고, 새로운 이슈를 터뜨리는 황우석 언론플레이의 전형적인 과정을 다룬 '대담한 언론플레이 황우석 신화가 되다' ‘황우석 일병 구하기’에 온 몸을 던진 YTN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예고되는 '신(神)이 된 황우석, 눈이 멀어버린 언론' 마지막으로 '황우석 신화가 남긴 것'에 대해 방영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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