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지역 복지리더 양성 ‘마을복지대학’ 개강
대덕구, 지역 복지리더 양성 ‘마을복지대학’ 개강
  • 충청뉴스
  • 승인 2019.05.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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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역량 강화 통한 활동 효과 업그레이드 초점

대전 대덕구(박정현 구청장)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을 복지리더로 양성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찾기(소확행)! 2019 대덕구 마을복지대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복지리더 양성을 위한‘마을복지대학’개강
지역 복지리더 양성을 위한‘마을복지대학’개강

대덕구 마을복지대학은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현, 정진) 주최로 이달 16일부터 7월 25까지 12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2개동을 3권역으로 나누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 권역별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6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마을복지대학의 1권역 첫 강의에는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각 동장을 포함하여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인정 초청강사(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는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 참석 주민은 “내가 우리 동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방향성을 갖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등 평소 막연하게 생각해 온 것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현 청장은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3년 동안 주민 주도형 복지협의체로서 기틀을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그 뼈대에 살을 붙여 조직과 역할의 완성도를 높여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마을복지대학은 협의체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지역공동체 회복과 세련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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