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문화협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촉구 성명
대전사랑문화협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촉구 성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6.26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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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의료기술분야 융‧복합화가 가능한 최적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갖춰

(사)대전사랑문화협회는 국가적 차원의 효율성과 공정한 평가에 입각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을 촉구했다.

(사)대전사랑문화협회 장영철 회장과 회원들은 150만 대전시민과 150만 출향 대전인 등 300만 대전인의 이름으로 국가적 차원의 효율성과 공정한 평가에 입각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 장영철 회장
장 회장은 유성의 한 식당에서 가진 촉구대회에서"대전사랑문화협회가 주축으로 다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에 심혈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아날 행사는 김문영 대덕연구단지 체육관리소장의 대전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대전사랑문화협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촉구 성명하고 있는 김문영 소장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과거 ‘로봇랜드’와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등 국책사업 입지 선정과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사 선정 등 국가사업추진과정에서 국가적 효율성과 공정성을 외면한 채 정치논리와 지역패권주의에 의해 선정했다는 오명을 불식시키고, 이번 첨단의료복합단지만큼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촉구합니다.

▲ 대전사랑문화협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집행부 간부들
최근 여러 지자체의 유치 노력이 과열되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평가자료 제출 기한을 일주일간 연기하여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번 첨단의료복합단지조차 정치적 압력으로 특정지역이 선정될 경우 국가적 효율성 저해는 물론, 국민적 신뢰마저 상실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 대전사랑문화협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촉구 성명
국가적인 과학기술산업의 추진은 성과창출의 효율성과 그 핵심인 ‘융‧복합 기술’의 성공 여부가 ‘선택과 집중’에 달려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여 공명정대한 선정의 원칙을 엄정하게 준수하기를 촉구한다.

▲ 대전사랑문화협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촉구 성명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입지한 우리 대전광역시는 지난 35년간의 집중적인 투자로 ‘첨단의료산업 발전의 필수요건인 기술분야간 융‧복합화가 가능한 최적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단기간에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 창출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이다.

▲대전사랑문화협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 촉구 성명
또한 우리 대전광역시는 우리나라가 세계 의료산업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BT와 IT, NT, RT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융‧복합되어 있어 국가적 차원의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최단기간내에 동북아는 물론, 세계 일류의 첨단의료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 송인석 서대전jC회장, 김진승 대덕jC회장
따라서, 우리 대전은 이미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 성공의 가능성과 국가적 효율성이 가장 높은 입지’ 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들을 제출한 바 있으며, 입지 경쟁력에 있어 ‘대전광역시’가 타 지역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우월한 객관적 근거와 증빙자료를 제시하였다.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은 대한민국이 세계 의료산업부문을 선도할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정부가 야심 찬 미래 비전을 갖고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따라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가의 장래를 견인해 나갈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정부는 가장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최적의 장소에 입지 될 수 있도록, 선정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대전사랑문화협회 최청락 사무총장은 300만 대전인의 이름으로 정부의 평가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전 국민은 물론 300만 대전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엄정하면서도 국가적 효율성에 우선한 평가를 촉구했다.

특히 이번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입지선정에 있어 망국적 지역패권주의나 정치논리에 휩쓸려, 국가 백년대계를 좌우할 국책사업 추진에 비효율과 분산투자의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공명정대한 입지선정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간절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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