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A사'로부터 1500만달러 규모 투자의향서(LOI) 접수
충남 당진 소재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이 일본계 'A사'로부터 1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대만, 중국, 일본 등 5개 기업으로부터 자동차와 관련, 총 2억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받은 것에 이은 것이다.
A사는 일본계 첨단 자동차 부품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지식경제부로부터 고도 기술수반산업으로 인정받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에 범퍼 및 도어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다.
황해청관계자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인근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GM대우 부평공장 등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의 클러스터화가 진행되고 있어 투자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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