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김종식 행정자치위원장이 지천명이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석사학위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구의회는 2일 김종식 의원이 바쁜 의원 생활 중에서도 배재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행정학과 과정 4학기를 마치고 ‘한국 지방의회 역할강화방안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논문에서 지방의회 관련 법제도 개선과 지방의회 운영 효율화 방안, 시민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지방의회의 역할강화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동구민의 더 나은 삶의 질과 더 큰 봉사의 기회를 얻기 위해 낮에는 의정활동의 현장에서 밤에는 강의실에서 열심히 학업에 몰두했다”며 “‘그동안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의원생활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성재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