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임신 직원 배려하는 ‘맘(Mom)편한 KR' 본격 추진
철도공단, 임신 직원 배려하는 ‘맘(Mom)편한 KR' 본격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5.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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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선물과 배려 요청 편지를 통해 출산 장려 문화 도모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임신 직원을 배려하는 ‘맘(Mom)편한 KR’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상균 이사장은 26일 “임신 직원을 배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일하기 좋은 공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맘(Mom)편한 KR’은 이사장이 직접 임신 직원과 가족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임신부 전용 크림을 선물하고, 소속 부서에게는 임신 직원에 대한 배려를 요청하는 편지를 전달하는 임신 직원 배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직원이 공단의 모성보호제도를 마음 편히 활용해 임신 기간 중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공단 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공단의 모성보호제도는 산전후 유급휴가, 난임치료휴가, 1일 2시간 모성보호시간, 월 1회 검진휴가 등이다.

9월 중 출산 예정인 한 직원은 “직장 내 임신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에 더해 임신 직원 배려 프로그램이 생겨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추후 내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 기관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맘(Mom)편한 KR’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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