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영화제 개최 등을 통한 실질적 성과
대전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철규, 유선균, 김태진)는 날로 심각해지는 화석연료 과다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자원고갈 문제를 인식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운동을 위해 지난 4월에 샘머리아파트 1단지를 에너지절약시범아파트로 선정하고 아파트주민 10%에게 절전제품(멀티탭,고효율전구)을 보급하고, 에너지절약교육 및 주민장터,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관ㆍ기업체 구성원들의 에너지절약 실천활동을 통해 기관의 에너지절약의 실질적 성과를 이루어 내기위해 대전소재 기관 7곳(정부대전청사, 한국철도공사대전지사, 유니레버코리아, 한밭대학교, 애경산업, 대동복지관, 파랑새식품(사회적기업))과 ‘대한민국 CO2 10%줄이기’ 기관ㆍ기업체 사회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앞다투어 에너지절약을 위한 기관ㆍ기업체 협약을 맺기는 하였으나 형식적인 곳이 많고, 기관ㆍ기업체 구성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없이 진행된 곳이 많아 큰 성과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우선적으로 기관ㆍ기업체별 상황에 따른 맞춤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절감 목표량을 정하고, 건물 및 산업분야 에너지절약지침을 바탕으로 기관ㆍ기업체 구성원들이 직장 내에서 냉난방온도조절, 대기전력차단, 출퇴근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실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서약운동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에너지절약교육을 통한 정보제공,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상황인식을 위한 환경영화제 개최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10월에는 우수실천 기관ㆍ기업체 및 직원 시상을 통해 모범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실천 기관ㆍ기업체의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지역사회내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CO2 10% 줄이기’ 기관ㆍ기업체 협약식 및 간담회는 7월 9일(목) 오전 11시 레전드호텔 루비홀에서 에너지시민연대대전사무국(대전충남녹색연합), 에너지절약실천시범아파트(샘머리아파트1단지), 협약기관(정부대전청사, 한국철도공사대전지사, 유니레버코리아, 한밭대학교, 애경산업, 대동복지관, 파랑새식품(사회적기업)), 본회 에너지절약실천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CO2 10% 줄이기 기관ㆍ기업체 사회협약식 및 간담회]
- 일시: 2009년 7월 9일(목) 11시-13시
- 장소: 레전드호텔 루비홀(2층)
- 내용: 기관ㆍ기업체 에너지절약운동의 진행방향 및 목표달성을 위한 실천방안 논의
- 참여기관: 에너지시민연대대전사무국(대전충남녹색연합), 에너지시민연대회원단체, 에너지절약실천시범아파트(샘머리아파트1단지), 협약기관ㆍ기업체(정부대전청사, 한국철도공사대전지사, 유니레버코리아, 한밭대학교, 애경산업, 대동복지관, 파랑새식품(사회적기업)), 본회 에너지절약실천지도자 등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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