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96억여원 투입,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 유일의 녹색농촌문화 체험마을인 ‘찬샘마을’이 전국 최고의 농촌문화 체험마을로 육성될 전망이다. 구는 21일 오는 2013년까지 ‘찬샘마을’에 96억여원을 투입, 전국 최고의 농촌문화 체험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농심수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활력증진 도모와 도시민의 가족단위 농가체험학습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농촌문화 체험마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찬샘 농촌문화 체험마을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체험마을 활성화에 나섰다.
구는 이를 위해 체험마을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 냉정한 평가를 실시하고,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향후 5년간의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 ▲운영관리체계 확립 ▲기반시설 정비 등 인프라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개발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등 4대 추진과제를 향후 체험마을 활성화 사업의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 직동에 소재한 제1호 녹색 농촌체험 마을 ‘찬샘 마을’은 2002년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현재까지 총31억 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