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문국현 대타 이인제 영입설 급부상
선진당 문국현 대타 이인제 영입설 급부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7.26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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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붕괴위기 막아줄 구세주로 충청출신 이 의원에게

자유선진당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 가능성이 높아 교섭단체 붕괴를 막기위한 대안으로  무소속 이인제 의원의 영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무소속 이인제(금산,금산,계룡)국회의원

지난 23일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서울고법으로부터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충청권을 기반을 둔 자유선진당에 교섭단체 붕괴 위기가 초읽기에 들어 가면서 긴장감이 흘러나오고는 형국이다, 

그 이유는 선진당의 원내 교섭단체가 깨어지면 권선택 의원의 대전시장출마 등 여러 정치적 변수가 터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선진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목전(교섭단체 붕괴)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 것은 맞다”며 “친박연대와 무소속의원을 영입해 교섭단체를 유지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을 밝혀 누구를 영입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지만 본지가 현실적으로 충청출신으로 5선의 이인제(논산, 금산, 계룡)국회의원이 영입대상자로 볼 수 있냐 그동안 이인제 의원은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에게는 대선후보로 출마해 피해를 준 적 있다 또한 정치적으로 상극이었다 영입이 가능하겠냐고 물었다.

▲ 선진당 지도부
그는 " 당 지도부를 비롯한 심대평 대표도 이인제 의원 영입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 충청권의 현안인 세종특별시 국방대이전, 충남도청이전 등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려면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다면서 어떤 방식이든 끌고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진(18명)과 창조(2명)의모임= 20명으로 간신히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은 문국현 대표에게 '공천헌금' 문제로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거법 위반죄만 물어 1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문 대표가 대법원에 항소했지만  무죄를 받을 가능성은 낮아 의원직상실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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