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해부터 세종시 교육청 Wee센터와 ‘2019 학교상담(교)사 협의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상담(교)사 협의회는 센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상담(교)사 실무사들의 역량강화 및 사례공유, 지원체계구축을 도모하고자 총 8회(전체교육 2회, 초등/중고등 분과별 각3회)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에는 중고등 협의회 약 30명의 학교상담(교)사가 참여하였으며, 주요 주제는 △또래관계의 어려움 △가족관계의 어려움 △우울감 및 무기력감△ 자해하는 아이들 등으로 사례를 공유하였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수퍼비전을 제시하며 효과적인 학교상담을 위한 논의가 진행했다.

김현진 센터장은 “협의회를 통해 학교상담(교)사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사례와 방향성, 정신과적 치료개입 등의 내용으로 전문가로서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표했다.

하반기에도 학교상담(교)사 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미취학아동(5~7세)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 '마음아, 안녕'이 진행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