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7일까지 장수마을 뿌리공원 일원서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장수마을과 뿌리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효문화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효 문화 캠프’는 청소년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중구의 역점사업 중의 하나로 중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50명을 선정, 방학기간을 이용해 년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장수마을에 계시는 어르신 34명과 함께 효를 주제로 결연 맺기, 전래동요 및 우리 춤 배우기, 나의 뿌리 찾기, 부모님과 함께 우리가족 족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이번 캠프 운영으로 퇴색해가는 효 문화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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