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정무부시장에 김종남 자문관과 곽영교 충남대 교수, 윤원철 前충남부지사 거론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8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공식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시장은 러시아 출장을 마무리하고 지난 5일 귀국했으며 취임1년을 앞두고 내년 4.1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시장의 사표수리는 이르면 내주안에 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부시장의 후임으로는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과 곽영교 충남대 교수, 윤원철 前 충남부지사, 안희정 前 충남지사의 측근 A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허 시장은 정무부시장의 명칭을 경제과학부시장으로 변경할 경우 수도권 출신 인사 기용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한편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지난해 7월 제18대 정무부시장으로 취임해 “지역과 중앙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 했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