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이온가속기 국제 워크숍 개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이온가속기 국제 워크숍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8.2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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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26일, 성균관대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이온가속기 국제 워크숍’ 개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핵심장비인 중이온가속기 구축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은 8월 24일(월)부터 8월 26(수)까지 3일간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중이온가속기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중 중이온가속기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활용 방안을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별 발표 및 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 앞서, 개회사는 교육과학기술부 편경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장이, 축사는 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이 맡을 계획이다.

3일간의 워크숍에서는 스위스 PSI(Paul Scherrer Institute) 소속 페터 지그(Peter Sigg) 교수, 미국 알곤(Argonne)국립연구소의 제리 놀렌(Jerry Nolen) 박사를 포함한 총 9명의 해외 전문가 발표와 함께 성균관대 홍승우 교수, 채종서 교수 및 한양대 김용균 교수를 포함한 11명의 국내 전문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속기 분야별 구축 및 활용 분야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류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과학자들이 KoRIA(Korea Rare Isotope Accelerator)라고 명명한 중이온가속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핵심 시설로 세계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 세계적 기초과학 연구를 선도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대표할 상징적 시설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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