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내 초·중·고교 보건실에 위생용품 비치
대덕구, 내 초·중·고교 보건실에 위생용품 비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7.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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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대덕구와 대전동부교육청 통해 학교에 후원키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3일 유한킴벌리 대전공장(공장장 전병영)이 대덕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여성청소년위생용품을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청 사랑방에 열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전달식. 왼쪽부터 박용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전병영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오정용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공장지원팀장
대덕구청 사랑방에 열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전달식. 왼쪽부터 박용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전병영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오정용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공장지원팀장

유한킴벌리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생리대를 초・중・고등학교 38곳 보건실에 비치해 활용 할 수 있도록 총 275박스 22,000개를 전달했다.

저소득 가구(중위소득 50%) 여성청소년에게는 위생용품 구입을 위해 전자바우처카드로 월 10,500원씩이 지원됐으나, 이번 유한킴벌리 후원 사업은 보편적 복지차원으로 학교에 지원해 모든 여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가정 형편 상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학생을 위한 유한킴벌리의 여성위생용품 후원 사업에 각별한 지지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초경부터 당당하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생리대 지원뿐 만 아니라 월경 및 양성평등 교육블로그를 운영하여 여성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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