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뉴타운 국비 25% 확보
대전시 뉴타운 국비 25% 확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8.2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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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비 123억4000만원 지원 받아
대전시가 2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비로 123억4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지원금은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총액 508억원의 24.4%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비 지원 대상은 촉진지구 지정 후 촉진계획이 확정 고시된 지구다.

시는 이번 1차 지원금을 올 상반기 촉진계획이 확정된 뉴타운 지구에 실시설계비, 기반시설설치비 등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구별로는 ▲대전역세권지구에 41억원 ▲상서·평촌지구에 65억 1000만원 ▲선화·용두지구에 17억 3000만원 등이 투자된다.

시는 이 같은 국비확보를 통해 뉴타운지구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대전지역 도시재정비촉진지구는 9개 지구 1132만 5000㎡로, 대전시는 내년 3월까지 촉진계획 수립을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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