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 방사
태안군,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 방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7.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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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방사행사가 열렸다.

지난 25일 백화산 헬기착륙장에서 가세로 군수가 수리부엉이를 방사하려는 모습
지난 25일 백화산 헬기착륙장에서 가세로 군수가 수리부엉이를 방사하려는 모습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백화산 헬기착륙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군지회 회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리부엉이 2마리를 방사했다.

지난 25일 백화산 헬기착륙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군지회 회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리부엉이 2마리를 방사했다
지난 25일 백화산 헬기착륙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군지회 회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리부엉이 2마리를 방사했다

이날 방사한 수리부엉이는 지난 6월 남면 드르니항과 이달 초 안면읍 밧개해수욕장에서 각각 주민에게 발견돼 치료와 보호를 받아왔다.

​수리부엉이 2마리 방사 모습​
​수리부엉이 2마리 방사 모습​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가창노 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군지회장은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이면서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수리부엉이 등 조류에 대한 일반인들의 보호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방사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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