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점검 4회로 늘리고, 참여인원 및 점검시간도 확대
공사단계별 전문장비 도입, 철근‧층간소음‧라돈 등 측정
기존 아파트도 맞춤형 방문관리로 업무전반 자문 지원
공사단계별 전문장비 도입, 철근‧층간소음‧라돈 등 측정
기존 아파트도 맞춤형 방문관리로 업무전반 자문 지원
이춘희 세종시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및 관리를 둘러싼 분쟁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공동주택 품질검수 및 관리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수의 신규 공동주택에서 하자와 불편을 둘러싸고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19년7월19일 제정) 등을 검토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층간 소음을 좌우하는 바닥 완충재의 시공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검수단 운영과 별도로 2회 이상 불시점검 실시, 사용검사 전의 점검 시기를 ‘준공 전 90일 전·후’에서 ‘60일 전·후로 조정’해, 입주가 임박한 시점에서 전반적인 시공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가 요청할 경우, 시에서 공동주택과 관련한 공사·용역 등의 입찰공고를 사전에 검토‧자문해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 1년 이내 단지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중앙공동주택생활지원센터(LH)와 협력해 첫단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주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시는 입주민의 입장에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하자 처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동주택 건설과 관리를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해 건강한 공동체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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