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재학생, '바르셀로나 미슐랭 레스토랑’ 해외 인턴십
우송대 재학생, '바르셀로나 미슐랭 레스토랑’ 해외 인턴십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8.27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인 CETT-UB에서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 수료 후 현지에서 양질의 인터십 연계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이 오는 9월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미슐랭 레스토랑’ 해외 인턴십 수료식
'바르셀로나 미슐랭 레스토랑’ 해외 인턴십 수료식

우송대는 지난해 9월부터 스페인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 2+2 복수학위 과정 및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년간 컬리너리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1기 학생들 중 4명이 오는 9월 3일부터 바르셀로나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라사르떼(LASARTE, 미슐랭 3스타)에서 6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었다. 세계 최고수준 레스토랑에서의 인턴십 경험은 학생들이 글로벌 조리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은 유럽 요리 특별과정으로 스페인 요리, 아방가르드 요리, 조리과학, 리서치, 신규 기술영역(분자요리 등)을 CETT-UB의 교수진이 100% 영어로 진행한다. 또한, 유명 식음료 회사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특강 및 현장견학이 이루어지며 총 7곳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학점취득이 가능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은 조리 실력은 물론 영어와 스페인어 역량도 키우게 된다.

우송대는 CETT-UB와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 후, 지난해 9월에 19명, 올해 2월에 18명의 재학생을 파견하였으며 오는 9월에는 19명의 재학생이 출국을 앞두고 있다.

한편, CETT-UB는 스페인 최고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의 호텔관광외식조리대학으로 유럽에서 10위안에 드는 세계적인 수준의 Tourism, Hospitality & Gastronomy School이다. 특히, 조리 분야는 스페인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꼽히고 있다.

우송대는 CETT-UB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컬리너리 학점인정 프로그램 외에도 호텔관광경영학과에서 2년,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고 졸업하면 우송대와 바르셀로나대학교 학위를 모두 취득하게 되는 2+2 복수학위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