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28일 대전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에너지 희망나눔 LED 전등, 절전형 멀티콘센트 무상 교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정자 회장은 “ LED 조명은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아 전기료 부담을 덜수 있다” 며 “에너지 절약과 함께 에너지복지 실현에 앞장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유등노인복지관 박명래 관장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노후된 전등 교체 작업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LED 전등 무상 교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창기) 후원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50여 가구 대상으로 엘이디 전등, 절전형 멀티콘센트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유등노인복지관(관장 박명례) 에서는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 계층 50여 가구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각 가정에 설치될 예정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된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력량을 약 50% 절감해 전기요금을 60%까지 낮출 수 있으며 평균수명도 3배 이상 길어 조명 교체비용을 절감하며,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