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지은 충남학원연합회장 사교육 발전방향은?
[인터뷰] 이지은 충남학원연합회장 사교육 발전방향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8.29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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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통학버스에 관련된 법안이나 학원일요휴무 제 같은 법안들을 협의해 나갈것

이지은 충남학원연합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사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이 일각에서는 곱지만은 않은 현실에, 백년대계인 교육의 목적에만 전념하며 공교육에서 미진한 부분과 예•체능 등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사명감에 불타는 명문사학의 요람! 충남학원가를 찾아 사교육의 발전방향 등을 짚어보았다.

이지은 충남학원연합회장

충남당진에서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는 이지은 회장은 자신이 할 줄 아는 거라곤 피아노 연주와 아이들을 가르치는 재주밖에 없다고 겸손을 나타낸다.

그러면서 충청남도학원연합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대한 회원들과 소통할 것이며, 학원인의 뜻을 하나로 모아 어린이통학버스에 관련된 법안이나 학원일요휴무 제 같은 법안들을 협의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7천여 회원들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학원연합회 설립목적 및 연혁, 현황?

충청남도 학원연합회는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설립되었으며, 경영하는 학원 및 독서실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및 협동정신으로 건전한 발전을 영위하며 청소년의 선도 및 사회 교육에 기여하는 사업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한국학원총연합회 충청남도지회는 산하에 15개의 시군연합회가 있으며, 약 7천여회원(학원 원장)이 함께 하고 있다.

- 사업내용은?

저희 충남학원연합회는 지방자치체제로 교육 분권화 시대에 지역사회와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교육지원청 별 현안 해결 △지역사회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사업 추진 △지역 사회 구성체로서 봉사활동 전개를 통한 학원 이미지 제고 등 학원 인들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 옹호를 위한 기관으로 일하고 있다.

- 최근 정부정책 또는 교육기관 등과 마찰되는 점이 있다면?

어린이통학버스에 관련된 법안이나 학원일요휴무 제 같은 법안들이 다소 해당된다고 볼 수 있으나, 이러한 법안들은 마찰이기 보다는 협의의 과정이 조금 더 필요한 안건들이라고 생각을 한다.

특히 학생들의 인권은 수십 번 말해도 모자랄 만큼 존중받아야 마땅한 일지만, 그에 못지 않게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역시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상충되는 의견이 있는 가운데 한 쪽의 의견에만 치우친 정책이 나온다면 한쪽에서 는 불만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충분한 협의를 거치고,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의 방향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방안이 라고 생각하며,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안들은 어떤 장치에 의존하는 방향보다는 인식 개 선을 위한 노력을 지원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뿐만 아니라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제도나 장치를 설치해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닌, 사고 자체가 일어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하여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 향후 계획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현재 학원 인들에게는 당면한 과제가 많이 있다.

정부 또는 공공기관과의 협의과정이 조금 더 필요한 정책들의 많이 있으며, 협의의 과정에서 학원인의 의견을 피력하고,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현재 본 단체와는 다른 목적을 지닌 유사단체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다소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학원연합회라는 단체의 신뢰가 흩어지고, 학원인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어 마음이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학원총연합회 운영위원회와 각 시도지회장들께서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근 충청남도지회에서 개최한 한국학원총연합회 8월 운영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유사단체와 정식 교육법인과의 확연한 차이점을 부각시킬 것이다.

또한 충청남도학원연합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대한 회원들과 소통할 것이며, 학원인의 뜻을 하나로 모아 한 목소리를 내어 협의의 과정에서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고, 우리의 권익을 보장받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 시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에게 하고 싶은 말씀?

존경하는 220충남도민 여러분!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 사교육이라고 말을 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교육은 교육으로만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사교육에 대한 편견어린 시선을 가지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동안 제가 보아온 학원 인들은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원장들이었고 강사들이었다. 물론 일부 원장, 강사들의 행태가 부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는 있지만 그는 말 그대로 일부일 뿐이다.

앞으로도 더욱 우리아이들에게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참교육을 실현하는 교육자로써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교육기관 등과도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 받지 않고, 오로지 참교육을 받을 권리보장에도 앞장서겠다.

부디 사교육에 종사하는 저의 7천여 충남학원연합회원들도 그저 똑같은 교육 인으로 보아주시길 바라는 작은 부탁의 말씀을 올린다.

[프로필]

(현) 당진예지피아노학원 원장, 충청남도 학원연합회 제 16대 회장, 한국학원 총연합회 제 299차 이사회의(2019년 6월 12일) 인준, (현)한국학원총연합회 어린이통학차량 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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