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세종시 정무부시장, 남·북 총선출마 눈길
전현직 세종시 정무부시장, 남·북 총선출마 눈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9.09.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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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강준현 전 부시장, 北 이강진 현 부시장 내년 총선 출마 채비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의 분구(남·북)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전현직 세종시 정무부시장들의 출마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좌측부터) 세종시 이강진 정무부시장,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
(좌측부터) 세종시 이강진 정무부시장,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

3일 세종시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직 세종시 정무부시장들은 현역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분구 가능성에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남쪽에는 '토박이' 강준현 전 정무부시장이 이춘희 시장의 보이지 않는 후광에 힘을 받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세종시 원도심 지역인 북쪽에는 이강진 정무부시장이 일찌감치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7선의 이해찬 대표를 26년 보좌한 최측근으로 이 대표의 선거기획 총괄 책임을 맡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시장은 이 대표가 국회의원을 지냈던 서울 관악구에서 재선 광역의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세종시는 현재 풀어야할 숙제가 많은 지역이다. 국회 분원 건립과 법원, 검찰청 유치, 원도심지역에 있는 항공부대 이전 등 뜨거운 이슈가 산적해 있다.

이들이 정무부시장 경험을 강조하며 경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누가 공천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종시 인구는 지난달 29일 기준 33만 7494명을 기록,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11월 전에 인구 34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선거구도 남과북으로 나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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