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규모 치어 방류”농어촌 지역상생 앞장
서부발전, “대규모 치어 방류”농어촌 지역상생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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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월에 이어 3번째로 『태안지역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일 충남 태안군 만대 일대에서 서산 수협 지도과장, 만대어촌계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지역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 만대 일대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서산 수협, 만대어촌계장 등 관계자들이 치어를 방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만대 일대에서 한국서부발전과 서산 수협, 만대어촌계장 등 관계자들이 치어를 방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방류한 수산종자는 조피볼락 종자 약 227천 마리로, 지난 7월 24일 1차로 방류한 863천 마리와 8월 16일 2차로 방류한 596천 마리를 포함, 총 3회에 걸쳐 1,659천 마리를 만대, 학암포, 통개항에 방류하여 태안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7년 태안군과「수산종자방류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8년 6월(참돔 720천미)과 7월(꽃게 795천미) 2차례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치어방류 모습
치어방류 모습

이 밖에도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 활용 수산양식산업 개발과 시설원예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태안군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대상 교육재능기부 사업,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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