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추석 명절 ‘학생 안전관리 대책’ 최우선
대전교육청, 추석 명절 ‘학생 안전관리 대책’ 최우선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09.10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명절 식중독, 감염병,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매뉴얼 제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추석연휴(9.12.~9.15.)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석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학교현장에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이번 대책은 추석연휴 동안 귀성, 성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감염병, 교통사고, 벌쏘임, 뱀물림 등 위험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사전 학생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긴 연휴기간을 대비하여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실시, 과학실 약품관리 철저 및 화재 대비 소방시설․장비 점검 등 연휴 대비 안전 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화재대비에 철저히 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기관별 비상연락망 정비·공유 및 비상시 개인별 임무 숙지, 기관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추석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