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돼지열병 신고 '음성' 판정
충남 홍성 돼지열병 신고 '음성' 판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9.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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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ASF 긴급대책회의서 '총력대응' 입장 밝혀

충남 홍성군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29일 도축장 홍주미트에서 발생한 폐사축 19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폐사원인 확인을 위한 병성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은 이날 이용록 부군수의 주재로 폐사축에 대한 정밀검사 양성 발생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부군수는 △읍·면 비상근무 및 현장 방역활동 지휘체계 유지 △ASF 확진 시 살처분 계획 보고 △의심농가 통제 방안 △진행 중인 행사 취소 등에 대해 논의 하고, ASF 발생을 대비하여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용록 부군수는 “ASF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발생될 경우 양돈 산업은 물론 홍성군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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