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 시티투어(City-Tour)의 저조한 이용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김학원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시에 ‘IAC 국제우주대회’와 ‘제90회 전국체전 ’등 국내․외 큰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지만 시티투어 이용실적이 저조한 상태”라며 “하루빨리 대책이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정희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10년 충청권 방문의해를 맞이하여 대전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변화되고 새로운 대전의 역사성 및 첨단과학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시티투어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타 시․도 시티투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최근 백제관광에서 전문직원을 보강하는 등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시티투어 사업에 대한 창의성과 관광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장인식 우송대학교 교수는 ‘대전의 시티투어 현황과 주요쟁점을 설명하고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조신형 시의원은 “시티투어 코스 다양화, 대전의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 공공재적 성격 서비스 시설투자, 외지방문객을 위한 맞춤서비스 공급 등이 필요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은숙 대전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사무국장은 “시티투어 코스 전면 재점검, 시티투어 코스 2분화 시티투어 미니버스운행, 시티투어 홍보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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