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프로골퍼 김환숙 씨와 백년 가약 맺을 예정
가수 임창정이 KLPGA 김환숙 프로(22)와 오는 3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골프가 취미인 임창정과 김환숙 프로가 만난 것은 지난 해 가을. 임창정이 논현동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티칭 프로와 교습자로 만나 서로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졌다. 김 프로는 현재 이 스포츠센터를 그만 둔 상태다.
김환숙 프로는 "우리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는 오빠(임창정)와 의논해 자세하게 언론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4일 강남의 모처에서 양가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상견례를 준비하는 모습이 연예 관계자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또한 골프 관계자들과 일부 연예 관계자들 역시 이들의 교제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창정의 반려자인 KLPGA 김환숙 프로는 170cm의 늘씬한 몸매에 연예인 못지 않은 빼어난 외모를 지니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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