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근로하는 저소득가정의 건전한 자상형성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진행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전문강사가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를 주제로 여러 채무조정제도와 개인 신용 리스크 관리를 설명했다.

한 참석자는 “부채관리와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유익한 교육이었고, 희망키움통장을 통해 목돈 마련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가입자 기준 360만원 한도 안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는 근로소득장려금을 3년 동안 동일하게 매칭해 최대 7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중구에 약 500여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연중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하는 저소득 가정의 자립의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