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보태니컬아티스트예술협회, ‘작은숲 전시회’ 22일까지 개최
2019보태니컬아티스트예술협회, ‘작은숲 전시회’ 22일까지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19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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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보태니컬아티스트예술협회(협회장 임수연)가 18 ~ 22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작은숲 전시회’를 개최한다.

18 ~ 22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작은숲 전시회’를 개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번 전시회에는 구미옥, 김규미, 김옥희, 김은아, 김주영, 김주은, 김진아, 김희성, 김희진, 박서영, 배은미, 송은선, 신선희, 안영남, 이미영(A), 이미영(B), 이선미, 이정숙, 이희옥, 임수연, 장은경, 전수경, 전정숙, 정연이, 정은혜, 최유리, 한수재 작가 등이 참여했다.

보태니컬아트는 보태니컬(botanical 식물의, 식물학의)과 아트(art)의 합성어로 선택된 식물을 조사, 분석, 관찰 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식물학적 관점에서는 학술적 기록의 가치가 되고, 미학적인 관점에서는 조형의 본질을 표현함으로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 되기도 한다.

표현재료는 색연필, 물감이며 물감은 주로 수채물감을 사용하고, 식물의 특징에 따라 재료를 선정하며, 효과적인 표현을 위해 물감으로 채색 후 색연필로 묘사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한다.

산딸나무 신선희 작가
산딸나무 신선희 작가

임수연 협회장은 “남보다 좀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사색하고 자연을 좀더 깊고 심도있는 자세로 바라보며, 늘 소홀함없이 꾸준히 작업해 나아가는 회원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식처 같은 풍경을 만드는 그들의 세상을 우리는, 끊임없는 반복 속에 피우고 지는 그들의 생태를 관찰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세심히 관찰하고 분석하고 변화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긴 후, 표현하고 싶었던 것들을 작업으로 남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품 하나가 오랜 시간과 많은 정성이 들어가지만 작품을 통해 그만큼의 가치가 나에게 부여되고, 늘 하나씩 커다란 무언가를 배워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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