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는 23일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상호 정무부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동아리, 지도자, 우수터전, 자기주도형봉사활동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은 △청소년부문 ‘육연진’(조치원여중), △동아리부문 ‘더불어숲’(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 △우수터전부문 ‘조치원청소년수련관’, △자기주도형봉사활동 우수 ‘세종청소년우리말가꿈이’가 수상했고,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은 △청소년부문 ‘권고윤’(양지고), △동아리부문 ‘고려대학교사회봉사단’(고려대학교), △지도자부문 ‘최하나’(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이 수상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부문 ‘이화수’(세종고), ‘이선우(세종고), 조강희(한솔중), △지도자 ‘이선희’(조치원청소년수련관), △우수터전부문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 △자기주도형봉사활동 우수사례 ‘Y틴키다리학교’(세종YWCA)이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 청소년과 동아리의 사례발표를 통해 봉사활동이 청소년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를 됐다. 특히 2019년도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자기주도형봉사활동’의 최우수 활동부문으로 선정된 ‘세종청소년우리말가꿈이’ 대표청소년의 우수활동 사례발표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한 형태가 있다는 것을 지역 청소년들이 알 수 있는 유익함도 있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쟁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하여 활동에 대한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세종지역 초․중․고․대학생 및 동아리를 발굴하여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봉사활동 참여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