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공간으로 변신
예산군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공간으로 변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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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찾아가는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
‘학습하기 딱 좋은 거리 학습반디’라는 주제로 운영사례 중심의 성과 및 방향에 대한 강의

충남 예산군은 29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 주관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를 진행했다.

황선봉 군수가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에서 인사말 하는 모습
황선봉 군수가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에서 인사말 하는 모습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학습 전달체계구축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평생학습담당자, 강사 등 100여명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원지윤 평생교육사는 ‘학습하기 딱 좋은 거리 학습반디’라는 주제로 운영사례 중심의 성과 및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학습반디’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민지원센터를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지역학습 공동체를 육성하는 공간을 말한다.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원지윤 강사의 강의 모습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원지윤 강사의 강의 모습

연수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는 요즘시대에 평생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특히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주민이 참여 할 수 있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조이현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직접 시군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해보니 지역별로 다양한 평생학습인들을 만나고 좋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중심이 아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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