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구도 속 강석호, 이장우 조 당선 가능성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기호1번 대전 동구 이장우 의원이 강석호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출격해 관심이다.
이 의원은 7일 오후 5시 강 의원과 함께 후보등록을 끝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섰다.
이 의원이 담당하는 지역은 대전 충남, 충북과 일부 영남 지역, 수도권, 강원지역이 주요 득표 활동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바른미래당과 통합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친황계인 이 의원은 애국당과 통합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이 원내대표 선거전략에서 타후보들보다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선거판세를 보면 대전에선 이은권, 정용기 의원, 충남 김태흠, 이명수 의원의 지지와 충북지역에선 박덕흠, 정우택 의원이 확실하게 강 의원과 이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 1번 강석호, 이장우 후보의 장점은 4월 총선 공천을 앞두고 안정적인 당 운영을 비롯해 정기국회 마지막 일정인 선거법, 공수처법 등 대여투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초, 재선의원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선 강석호 의원조와 심재철 의원조가 최종적으로 1-2등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심의 향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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