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청장 2월10일까지 탈당 유보
가청장 2월10일까지 탈당 유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1.24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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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대표의 간곡한 설득으로 전당대회까지

가기산 서구청장의 자민련 탈당이 늦춰졌다.

당초 23일 자민련 탈당을 위한 서류을 준비하고 대전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자민련 김학원 대표가 2월10일 전당대회까지 탈당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수용한 것이다.

당초 가 청장은 정치적 결단을 위한 첫번째 수순으로 자민련을 탈당하고 자유계약선수로 타정당의 러브콜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탈당 서류까지 작성하고 시당에 제출하려는 순간 김학원 대표가 "한나라당과 의 통합논의를 하고 있으니 조금만 참아 달라"고 부탁하자 이를 받아들인것이다.

가 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자민련과 함께 했지만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당의 결단을 무작정 기다릴수 없어 탈당을 결심했었다"며 하지만 "김대표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기 힘들어 자민련의 당대회가 열리는 2월10일 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가 청장의 탈당 유보 방침으로 그 동안 열린우리당의 가청장의 구애가  원점으로돌아가 열린당 서구청장 후보 문제가 설 명절이 끝난 2월 중순에나 윤각이 들어날 것으로 보여 장기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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