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1대 총선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前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공주·부여·청양 지역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청양에서 열린 ‘충남주민자치 한마당’ 행사와 ‘미당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하며 총선 행보를 알렸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 지역의 생생한 민심을 듣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일을 할 줄 아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낡고 어두웠던 시대와 결별하고, 늘 우리 주민과 함께, 주민들의 목소리가 현실에 반영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9대 국회의원 활동 당시 4년 동안 나름 성실하게 일했다. 가장 영예로운 순간은 한 언론에서 저를 '서민의 대변자'라고 이름달아 주었을 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저는 오늘, 저에게 '서민의 대변자'라고 이름지어 주셨던 그 과분한 기사 제목의 내용을 채우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충남사회복지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체조협회 회장,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초대 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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